시민이 기댈 수 있게…인천시 외로움TF 신설
인천시가 급증하는 1인 가구와 고립·은둔 위기에 처한 시민들을 보듬기 위해 전국 최초 외로움 전담(TF)팀을 만들었습니다.
9명 규모로 꾸려진 인천시 외로움TF팀은 우울증, 자살, 고독사 등의 사회문제를 살피고, 각종 지원정책을 발굴·추진할 계획입니다.
인천시는 또 이르면 내년쯤 외로움국을 신설해 돌봄 통합사무를 포함한 전담 조직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인천시에 매머드급 중국 단체관광 크루즈 온다
중국인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비자 면제 정책에 따라 중국선사의 대형 월드크루즈가 인천에 기항하는 첫 사례가 나오게 됐습니다.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중국 선사 톈진동방국제크루즈의 7만 7천톤급 드림호는 오는 29일 중국 관광객 2천여 명을 태우고 인천에 기항할 예정입니다.
29일은 한국 정부가 중국 단체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는 첫날입니다.
인천시, 남동구에 청소년특화시설 12월 첫삽
인천시가 남동구 도림동 옛 도림고등학교 건물을 청소년특화시설로 꾸미는 리모델링 공사를 오는 12월 시작합니다.
인천시는 지난해 설계 용역에 들어가 현재 마무리 단계인 가운데, 총 사업비 243억 원을 들여 2028년 상반기 준공할 예정입니다.
이곳에는 가상현실·증강현실 체험 공간과 로봇·코딩실, 다목적 공방, 촬영 스튜디오, 댄스 연습실 등이 들어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