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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고교 1학년 진로·학업 상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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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진학 상담과 대입지원단 참여
일대일 맞춤형 설계 도와

전북지역 고교 1학년 학생과 학부모가 전북교육청이 마련한 '맞춤형 진로·학업 설계 상담'을 받고 있다. 전북교육청 제공전북지역 고교 1학년 학생과 학부모가 전북교육청이 마련한 '맞춤형 진로·학업 설계 상담'을 받고 있다. 전북교육청 제공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발맞춰 고등학교 1학년의 과목 선택 및 학업 설계 역량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13~14일 전주 진로진학센터에서 고교 1학년 5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진로·학업 설계 상담'을 운영했다. 이번 상담은 고1 학생들이 진로와 적성에 따라 2학년 때 학습할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고, 학업을 체계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고교학점제로 선택의 폭이 넓어진 교육과정 속에서 학생들이 최적의 학습 경로를 찾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진로진학상담교사, 대입지원단, 고교학점제 현장지원단 교사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일대 일 맞춤형 상담을 제공했다.

1인당 약 45분 내외의 상담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적성을 파악하거나 2학년 이수 과목선택 및 대입 전략과 학습법에 대한 조언을 들었다.

고1 대상 맞춤형 진로·학업 설계 상담은 오는 20~21일 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북교육청은 도내 농어촌 지역 고1 학생을 위한 '농어촌 고교 방문 상담'도 추진할 계획이다. 학교의 신청을 받아 오는 10월 20일부터 11월 15일까지 전문 상담 지원단이 해당 학교를 찾아 학생들의 진로·학업 설계를 지원한다.

전북교육청 최은이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맞춤형 상담을 통해 학생이 자신의 적성에 적합한 과목을 선택하고 효율적 학습 방법을 지도받았다"며 "진로를 설계하는 데 실질적 도움이 됐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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