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 부산시 제공부산시는 추석 연휴 기간 관내 주요 종합병원 등 38곳이 선별적 외래진료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앞서 '추석 명절 응급진료체계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민간 의료기관과 공공의료기관이 적극 동참해줄 것을 독려했다.
그 결과 인제대 부산백병원과 해운대백병원, 대동병원, 온종합병원, 좋은삼선병원, 구포성심병원, 기장병원, 메리놀병원 등이 선별적 외래진료를 진행한다. 부산의료원은 다음 달 8일 하루 정상 진료한다.
응급의료기관의 24시간 응급환자 진료체계는 기존대로 유지된다.
긴 연휴 기간 소아 환자의 진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달빛어린이병원 2곳은 추석 당일에도 정상 진료한다.
병원별 진료시간과 날짜는 120콜센터와 119종합상황실,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제공'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