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청 전경. 전북도 제공전북자치도가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26일부터 사흘 동안 도청 서편광장에서 축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연다.
한우와 한돈 등 주요 축산물을 최대 30퍼센트 저렴하게 판매하고, 가공품은 최대 50퍼센트까지 할인한다.
주요 품목의 할인 판매가는 △한우 등심(1+등급) 100g당 1만원(20% 할인) △한우 정육(1+등급) 100g당 3500원(30% 할인) △한돈 삼겹살 100g당 2350원(30% 할인) △한돈 목살 100g당 2200원(32% 할인) △한돈 앞다리살 100g당 1250원(30% 할인)이다. 계란(대란)은 30구 5000원(20% 할인)이며, 가공품은 참프레(20~53%), 농협목우촌(23~46%), 임실치즈(10~20%) 등 브랜드별로 폭넓은 할인율이 적용된다.
행사장에서는 할인 판매 외에도 한우·한돈 스테이크, 수육, 계란 프라이, 구운계란, 우유, 치즈 등 다양한 시식 행사와 한우 사진전, 경품 추첨, 축산물 이력제 홍보 등 풍성한 부대 프로그램이 진행돼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북도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이번 축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통하여 도내 축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알리고 축산농가와 소비자가 함께 상생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