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류영주 기자전북 전역에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전주기상지청은 25일 오전 11시 기준 전북 전역에 시간당 10mm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전북 주요지점 누적 강수량은 고창 상하 60.5mm, 임실 신덕 47.5mm, 진안 45.5mm, 완주 구이 43mm, 무주 설천봉 42mm, 부안 변산 39mm, 정읍 내장산 38.5mm, 전주 완산 34.5mm, 김제 29mm, 순창 복흥 28mm, 익산 17.2mm, 남원 15.3mm 등이다.
기상청은 25일 늦은 오후까지 전북 전역에 20~60mm의 비가 더 내린다고 예보했다. 많은 곳엔 80mm 이상의 비가 내리는 곳도 있다.
기상청은 "짧은 시간 강한 강수로 인해 하천의 물이 불어날 수 있으니 침수 위험이 있는 지역 출입을 삼가고 하늘이 어두워지는 경우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