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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 새시대 열 것" 송순호 민주당 도당위원장 출마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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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장 출마선언을 하고 있는 송순호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 이상현 기자창원시장 출마선언을 하고 있는 송순호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 이상현 기자
내년 6월 치러지는 4대 동시지방선거에서 창원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4명 중 송순호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이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송 위원장은 30일 창원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당위원장 임기가 절반가량 남아있지만 남은 임기를 채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우리 경남의 심장인 창원시의 미래를 직접 만들어 나가기 위한 어렵고도 중대한 결단을 내렸다"고 밝혔다.

그는 "도당위원장직을 중도 사퇴하는 것에 대한 고민이 깊었다. 무거운 책임감 또한 느낀다"면서도 "경남도당의 발전과 함께 창원시의 미래를 향해 나아갈 송순호의 새로운 도전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송 위원장은 "경남도당위원장으로서 쌓아온 경험과 당 최고위원으로서 견지해 온 정책적 통찰력을 바탕으로 창원시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구체적인 비전과 실천 가능한 정책들을 준비해 왔다"고 강조했다.

송순호 도당위원장은 "앞으로 창원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 모두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창원을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바칠 것"이라며 "더 큰 목표를 향한 저의 이번 결단에 대해 넓은 이해와 변함없는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 6월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창원시장 선거 민주당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로는 송 위원장 외에도 최근 민주당에 입당한 김명용 창원대 교수, 해군참모총장과 국가보훈처장을 지낸 황기철 진해지역위원장, 경남도의원을 지낸 이옥선 마산합포지역위원장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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