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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과학대 수시 1차 경쟁률 3.5대 1…보건계열 강세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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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과학대 제공대구과학대 제공
대구과학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 1차 모집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정원내 1216명 모집에 4201명이 지원해 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도 경쟁률 3.3대 1보다 소폭 상승했다.

학과별 경쟁률을 보면 물리치료과(특성화고전형)가 84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고, 간호학과(특성화고전형) 18.8대 1, 치위생과(특성화고전형) 6.9대 1로 간호·보건계열 학과의 강세가 올해도 이어졌다.

또 뷰티디자인과(13.3대 1)와 헤어디자인과(7.6대 1) 등 전통적인 인기 학과도 경쟁률이 높았다.

김영식 입학학생 처장은 "학령인구 감소로 입시 환경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우리 대학의 간호·보건·뷰티·첨단산업 분야가 수험생들의 꾸준한 선택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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