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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첫날, 교통 정체 오전 11시쯤 가장 혼잡[뉴스쏙: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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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CBS 아침뉴스
■ 시간 : 월~금 07:00~07:10
■ 채널 : 표준 FM 98.1 MHz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3500선을 돌파한 2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코스피 지수가 표시돼 있다. 류영주 기자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3500선을 돌파한 2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코스피 지수가 표시돼 있다. 류영주 기자

코스피 사상 최초 3500 돌파


우리 반도체업계와 오픈AI의 협력 소식에 힘입어 코스피 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3500선을 돌파했습니다.
 
추석연휴를 앞둔 어제 코스피는 장중 한때 3565를 넘어서며 전일 대비 93.38포인트, 2.7% 급등한 3549.21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삼성전자가 3.49% 올랐고, SK하이닉스 역시 9.86% 급등하면서 지수를 끌어 올렸습니다.
 

이재명 "코스피 상승세 쉽게 바뀌지 않을 것"


이재명 대통령은 사상 최초로 3500선을 돌파한 코스피 시황에 대해 "이 추세 자체가 쉽게 바뀌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어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국민이 희망을 갖고 다시 시작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고, 비정상적인 것들이 정상으로 많이 회복되고 있다"며, 코스피 상승 배경으로 지목했습니다.
 
이어 "공직자들이 최선을 다하면 지금보다 조금 더 나아질 수 있다"면서 "경제 회복의 온기가 국민 삶 구석구석에 잘 스며들게 힘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 다시 2%대로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두 달 만에 다시 2%대로 올라섰습니다.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9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 물가지수는 117.06으로 1년 전보다 2.1% 올랐습니다.
 
소비자 물가지수는 2020년 물가를 100으로 놓고 이후 변화를 측정하는 값으로, 지난 6월과 7월 2%였던 이 지수는 8월에는 SK텔레콤 해킹 사태로 인한 요금 인하 영향으로 1.7%로 잠시 둔화했고, 지난달 들어서는 가공식품 등 먹거리 물가 상승이 두드러지면서 다시 2%가 됐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달 2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특수공무 집행 방해,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첫 재판에 출석해 있다. 사진공동취재단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달 2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특수공무 집행 방해,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첫 재판에 출석해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법원, 윤석열 보석 불허 "증거인멸 염려"


내란 특별검사팀에 의해 재구속돼 재판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보석을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는 어제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며 윤 전 대통령의 보석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앞서 구속기소됐던 윤 전 대통령은 지난달 19일 방어권 보장과 건강상 이유를 들어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받게 해달라며 보석을 청구했습니다.
 

경찰, 이진숙 체포…"출석 3회 이상 불응"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자리에서 물러난 지 이틀 만에 경찰에 체포돼 강제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경찰은 공직선거법 위반과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이 전 위원장이 세 차례 소환 요구에 불응해 체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전 위원장은 지난해 8월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민주당이나 좌파집단은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는 집단"이라고 말하는 등 공무원의 정치 중립 의무를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와 통일교 간 '정교 유착'의 발단으로 지목된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지난달 1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대기 장소인 서울구치소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윤석열 정부와 통일교 간 '정교 유착'의 발단으로 지목된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지난달 1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대기 장소인 서울구치소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건희특검, 권성동·김상민 구속기소


김건희 특별검사팀이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과 김상민 전 부장검사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권 의원은 2022년 1월 대선을 앞두고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씨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1억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습니다.
 
김 전 부장검사는 정치자금법 위반,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받는데, 정치 활동을 목적으로 김건희씨에게 그림 등을 제공한 혐의를 받습니다.
 

'매관매직 의혹' 이배용 13일 소환통보


김건희 특별검사팀이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에 대한 첫 소환 조사를 진행합니다.
 
특검은 이 전 위원장에 오는 13일, 이 전위원장의 비서 박모씨에게 다음날인 14일
각각 출석을 요구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지난 윤석열 정권 당시 윤 전 대통령의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에게 5돈짜리 금거북이 등을 건네고 인사를 청탁했다는 의혹을 받습니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원인을 수사 중인 경찰이 2일 오전 9시부터 대전 국정자원과 이번 화재와 관련된 대전지역 3개 업체 등 4개소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간 가운데 국정자원에서 압수수색을 마친 수사관들이 압수물품을 들고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원인을 수사 중인 경찰이 2일 오전 9시부터 대전 국정자원과 이번 화재와 관련된 대전지역 3개 업체 등 4개소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간 가운데 국정자원에서 압수수색을 마친 수사관들이 압수물품을 들고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정자원 복구, 연휴 안에 정상화 총력


정부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피해를 본 시스템을 연휴 기간 내에 복구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모래까지 분진 제거 작업을 마무리하고 화재로 녹아내린 전원장치 수리도 오는 11일까지 완료할 계획입니다.
 
어제 기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피해 복구율은 17.7%로 중단된 647개 시스템 가운데 115개가 복구됐습니다.
 

경찰, 국정자원 등 4곳 압수수색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사건을 조사하는 경찰은 어제 업무상 실화 혐의로 국정자원과 관련 업체 3곳 등 4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이번 압수수색은 경찰이 "국정자원 측의 수사 협조가 미진하다"며 강제수사를 시사한 지 하루 만입니다.
 
경찰은 배터리 분리 이전 과정에서 충전 용량을 30% 이하로 낮춰야 한다는 지침을 작업자들이 지키지 않은 것으로 보고, 불이 난 배터리 정밀 감식과 압수물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민주, 경선동원 의혹 김경 서울시의원 제명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종교단체 경선 동원 의혹을 제기하자 탈당한 자당 출신의 김경 서울시의원에 대해 "제명 처분에 해당하는 징계 사유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김 의원이 차기 지방선거에서 영등포구청장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당무 방해 행위를 한 것으로 보인다"며 문제가 된 당원들의 입당은 모두 무효처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국민의힘이 제기한 특정 종교 단체의 집단 가입은 없었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연휴 교통 정체. 연합뉴스연휴 교통 정체. 연합뉴스

연휴 첫날, 교통 정체 오전 11시쯤 가장 혼잡


올해 추석 명절은 긴 연휴로 이동 인원도 지난해보다 크게 늘고, 특히 추석 당일과 추석 전후로 고속도로 정체가 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연휴 첫날인 오늘 서울방향은 교통 흐름이 대체로 원활하겠지만 지방방향은 귀성차량 등으로 인해 오전 11시를 기점으로 가장 혼잡하겠고 오후 7시 이후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 요금소에서 전국 주요 도시 요금소까지 걸리는 시간은 대전 3시간 50분, 강릉 4시간 20분, 부산 7시간 50분, 광주 5시간 50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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