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0시 기준 100만 관객을 돌파한 애니메이션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 소니 픽쳐스 제공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이 100만 관객을 넘겼다.
5일 0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의 누적 관객 수는 101만 7917명이었다.
지난달 24일 개봉한 지 12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동원했다. 이는 장기 흥행 중인 'F1 더 무비'의 13일보다 하루 빠른 속도다.
또한 올해 개봉한 애니메이션 중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킹 오브 킹스'에 이어 세 번째 100만 관객 돌파 작품이 됐다.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94만 명) '명탐정 코난: 척안의 잔상'(73만 명) '엘리오'(61만 명)의 최종 스코어를 넘긴 수치이기도 하다.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은 전 세계 누계 발행 부수 3천만 부를 돌파한 후지모토 타츠키의 인기 만화 '체인소 맨'의 인기 에피소드 '레제편'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전기톱 악마 '포치타'와의 계약으로 '체인소 맨'이 된 소년 '덴지'와 정체불명의 소녀 '레제'의 폭발적인 만남을 그렸다.
OST도 인기다. 요네즈 켄시(Yonezu Kenshi)가 참여한 오프닝 주제곡 '아이리스 아웃'(IRIS OUT)은 일본 오리콘 주간 스트리밍 랭킹에서 3219만 뷰를 기록, 오리콘 사상 최고 주간 조회수의 주인공이 됐다.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은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