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0시 공개된 유노윤호의 '아이-노우' 스포일러 필름 캡처그룹 동방신기(TVXQ!)의 유노윤호가 데뷔 후 처음으로 솔로 정규앨범을 낸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유노윤호가 첫 번째 정규앨범 '아이-노우'(I-KNOW)로 오는 11월 5일 컴백한다고 9일 밝혔다.
'아이 노우'는 더블 타이틀곡 '보디 랭귀지'(Body Language)와 '스트레치'(Stretch) 등 다채로운 장르의 총 10곡이 수록됐다.
이 중 '보디 랭귀지'는 오는 13일 저녁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선공개한다. 블루스, 펑크, 복고풍 힙합이 어우러진 기분 좋은 댄스곡 '보디 랭귀지'는 춤을 통해 모두 하나가 되어 즐기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유노윤호의 경쾌한 보컬이 곡을 더 밝게 만든다고 소속사는 전했다.
퍼포먼스는 위댐보이즈의 바타, 알에이치도쿄의 리헤아타가 참여해 몸의 언어로 교감하고자 하는 곡의 주제를 보다 완성도 높게 표현했으며, 유노윤호와 댄서들이 서로 동작을 주고받는 안무 구성을 통해 무대를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9일 동방신기 공식 유튜브 계정에 페이크 다큐멘터리 형식의 스니크 피크 영상을 공개해 컴백을 본격적으로 알린 유노윤호는 이 영상에서 미국 로스앤젤레스(LA)를 배경으로 영화감독, 배우, 모텔 장기 투숙객 등 1인 3역을 소화했다.
스니크 피크 영상은 전작 '넥서스'(NEXUS) 쇼트 필름 연장선상에 있는 작품이다. 영화감독으로 등장한 전작 엔딩의 서사를 잇는 동시에, 이전보다 확장된 세계관을 보여줄 예정이다.
나아가 오늘(10일) 0시에는 '아이-노우'의 스포일러 필름이 공개됐다. 유노윤호는 비밀 임무를 내리는 인물, 이를 수행하는 인물 1인 2역을 맡았으며, 세련된 연출과 빠른 전개 속에서 새 앨범과 관련된 키워드들을 곳곳에 녹였다.
지난 2021년 1월 나온 유노윤호 두 번째 미니앨범 '누아르'(NOIR)의 타이틀곡 '땡큐'(Thank U)가 한 유튜버 리액션 영상을 통해 재조명된 바 있다. 노래에 등장하는 '첫 번째 레슨' '두 번째 레슨' '마지막 레슨' 등의 가사도 화제였다.
유노윤호의 솔로 정규 1집 '아이-노우'는 오는 11월 5일 저녁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