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22~23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한터 음악 페스티벌' 포스터. 한터글로벌 제공데뷔 19주년을 맞은 그룹 에이치오티(H.O.T.) 출연으로 화제가 된 '한터 음악 페스티벌'(이하 '한음페')의 출연진이 공개됐다.
한음페가 오는 11월 22~23일 이틀 동안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가운데, 한음페 측은 지난 10일 오후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에 출연진을 공개했다.
22일에는 틴탑(TEEN TOP), 프로미스나인(fromis_9), 트리플에스(tripleS)가, 23일에는 마마무(MAMAMOO) 솔라, 오마이걸(OH MY GIRL)이 무대에 오른다.
H.O.T.는 양일 모두 헤드라이너(간판 출연자)로 이름을 올렸다. 단체곡과 솔로곡을 포함해 회당 총 13곡 이상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가족 단위 관객을 위해 표는 1인 4매까지 살 수 있다. 전국 각지에서 공연장까지 왕복하는 '꽃가마 셔틀버스'가 전문 운영되며, 해외 관광객을 위한 숙박 패키지도 준비돼 있다는 게 한터글로벌 측 설명이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한음페'는 한터글로벌이 주최하는 공연으로, 비이피씨탄젠트(대표이사 김은성)가 공동제작을 맡았다. 만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