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소방차. 한아름 기자전남 해남의 한 돼지 축사에서 불이 나 6억 원이 넘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전남소방본부는 지난 19일 오후 8시쯤 전남 해남군 현산면의 한 돼지 축사에서 불이 나 화재 발생 3시간여 만인 오후 11시 10분쯤에 모두 꺼졌다고 밝혔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돼지 1335마리가 불에 타 죽는 피해가 발생했다. 또 축사 전체 13개 동 중 3개 동이 모두 불에 타 소방 추산 총 6억 5188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오늘 합동감식을 벌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