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제공CU가 얼려먹는 신개념 주류 '샤베트 하이볼(500ml, 4500원, ALC 5.3%)'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상큼한 레몬맛과 달콤한 복숭아맛 2종으로, 냉장 진열된 제품을 구매해 8시간 이상 냉동실에 얼린 뒤 샤베트 형태로 즐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맥주집의 살얼음 맥주에서 착안한 아이디어로, 개발 과정에서 내용물이 터지거나 과도하게 얼어붙는 문제를 수십 차례 테스트 끝에 해결했다. 그 결과 플라스틱 스푼으로 떠먹을 수 있을 만큼 부드러운 점도를 구현했다. CU는 출시 기념으로 3캔 1만 2천원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CU는 업계 최초로 '짐빔 하이볼 피치(350ml, 4천원, ALC 5.0%)'도 함께 선보인다. 위스키 향과 복숭아 과즙이 어우러진 달콤한 맛으로, 4캔 1만 2천원, 6입 번들 1만 3500원 행사도 병행한다.
BGF리테일 장주현 MD는 "새로운 경험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얼려먹는 하이볼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주류 상품으로 편의점 하이볼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