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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의료원, 거동불편 재가 장기요양수급자 '방문형 의료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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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강릉시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현판식 개최

강릉의료원이 지난 20일 강릉시와 함께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현판식을 열고 지역의 거동불편 재가 장기요양수급자를 위한 방문형 의료서비스를 본격 시작했다. 강릉의료원 제공강릉의료원이 지난 20일 강릉시와 함께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현판식을 열고 지역의 거동불편 재가 장기요양수급자를 위한 방문형 의료서비스를 본격 시작했다. 강릉의료원 제공
강원 강릉의료원이 지난 20일 강릉시와 함께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현판식을 열고 지역의 거동불편 재가 장기요양수급자를 위한 방문형 의료서비스를 본격 시작했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는 병원 내·외래 이용이 어려운 재가 장기요양수급자에게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 등 전문인력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진료, 상담, 건강관리, 복약지도, 사후관리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강릉의료원은 이달부터 사업 운영에 착수했으며 지난 14일 첫 방문진료를 실시해 재가 장기요양수급자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현판식을 계기로 강릉의료원과 강릉시는 지역 돌봄체계 안에서 보다 긴밀한 협력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강릉의료원이 지역의 거동불편 재가 장기요양수급자를 위한 방문형 의료서비스를 본격 시작했다. 강릉의료원 제공강릉의료원이 지역의 거동불편 재가 장기요양수급자를 위한 방문형 의료서비스를 본격 시작했다. 강릉의료원 제공
최안나 강릉의료원장은 "거동이 불편해 병원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이 재택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것이 강릉의료원의 책임"이라며 "강릉시와 함께 지역사회 통합돌봄 기반에서 안심하고 의료·돌봄을 받을 수 있는 재택의료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강릉시 이경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운영은 강릉시가 추진하는 통합돌봄의 핵심 과제이자, 시민의 삶터 속으로 의료를 확장하는 뜻깊은 출발입니다. 강릉시는 앞으로도 의료원과 함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익숙한 사람들과 함께' 건강을 지켜갈 수 있도록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릉의료원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는 앞으로 정기 방문진료, 방문간호, 다학제 맞춤형 상담, 재택 사후관리 체계 구축 등 지역특성에 맞는 재택의료 체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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