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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박규현-최효주, 전국체전 일반부 단식 정상…최효주는 2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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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탁구 남자 일반부 우승자 박규현. 대한탁구협회전국체전 탁구 남자 일반부 우승자 박규현. 대한탁구협회
전국체전 탁구에서 박규현(미래에셋증권)과 최효주(한국마사회)가 남녀 일반부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박규현은 20일 부산 기장체육관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남자 일반부 단식 결승에서 장성일(보람할렐루야)을 눌렀다. 접전 끝에 게임 스코어 3 대 2(9-11 11-9 11-6 9-11 12-10)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전국체전 은메달의 아쉬움을 털어냈다. 박규현은 앞서 백광일(서울시청), 안재현(한국거래소), 김대우(화성도시공사) 등을 꺾고 결승에 올라 금메달까지 목에 걸었다.

박규현은 전국체전에 앞서 인도 부바네스와르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태극 마크를 달고 출전했다. 박규현은 대한탁구협회를 통해 "인도에서 돌아온 지 얼마 되지 않아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태였는데 우승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면서 "작년 은메달에서 금메달로 올라간 것도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성일은 16강전 조대성(삼성생명), 8강전 김민혁(한국수자원공사), 4강전 김장원(국군체육부대) 등 강호들을 꺾는 돌풍을 일으켰다. 그러나 예전 팀 동료 박규현에 막혀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박규현은 "(장)성일이 형은 같은 팀에 오래 있어서 서로를 잘 안다"면서 "결승전이 쉽지 않았다"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전국체전 탁구 여자 일반부 우승자 최효주. 대한탁구협회전국체전 탁구 여자 일반부 우승자 최효주. 대한탁구협회

최효주는 여자 일반부 단식 결승에서 박가현(대한항공)을 제압했다. 게임 스코어 3 대 0(11-7 11-7 11-7) 완승으로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남고부 최지욱(대광고), 남대부 이동혁(영산대), 여고부 정예인(화성도시공사), 여대부 이은주(한남대)도 각각 단식 정상에 등극했다. 이은주는 2회 연속 우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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