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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데헌' 이재 "소녀시대 유리, 저 성공한다고…저작권료 456억?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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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과거 연습생 시절 전해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제공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제공
화제의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의 작곡가 겸 가수 이재가 그룹 소녀시대 유리가 과거 자신의 재능을 알아봐 줬다고 전했다.

이재는 지난 22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과거 연습생 시절을 떠올렸다, 그는 2003년부터 2015년까지 SM엔터테인먼트에 있었으며 당시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f(x), 엑소 등과 함께 연습했다.

이재는 11살 때부터 시작한 연습생 시절에 대해 "아침 7시에 제일 먼저 연습실에 가서 불 다 켜고 밤 11시에 마지막에 나왔다"며 "진짜 열심히 했다. 저도 지금 뒤를 돌이켜보면 확실히 어린 나이에 열심히 한 게 저도 신기하다"고 운을 뗐다.

그는 "아직 기억에 남는 게 소녀시대 유리 언니가 제가 보컬 연습하고 있는데 언니가 딱 들어와선 '너는 진짜 뭔가 될 것 같다. 너무 열심히 해. 넌 무조건 성공한다'고 했다"고 말했다.

연습생 시절 이재.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제공연습생 시절 이재.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제공당시 기절할 정도로 연습을 많이 했다고 한다. 이재는 "6시간 춤 연습, 6시간 노래 연습을 했다"며 "13살때 쯤 연습하다가 중간에 기절했다"고 떠올렸다.

그는 "당시 최강창민 선배님이 들어오셔서 인기척에 깼다. (선배님이) '괜찮아?'라고 하시길래 '괜찮다'고 했다"며 "기절한 건 못 보셨다. 나가시고 난 뒤 춤이 너무 안 되니까 엉엉 울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심재원 선생님이 제 춤 선생님이었는데 수업 끝나면 먼저 가서 물어봤다"며 "선생님이 '너는 수업 끝나고 항상 오더라'고 말하셨다. 1시간 수업이라면 30분 더 수업하며 '디테일하게 가르쳐달라'고 해서 문원크도 가르쳐주시고, 팝핑도 가르쳐주셨다"고 웃었다.

이재는 저작권료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진행을 맡은 조세호가 "많은 분들이 추측하는데 '골든(Golden)' 누적 저작권료만 '오징어게임' 상금(456억 원) 만큼 된다더라"고 묻자, 이재는 깜짝 놀라며 "몰랐다"고 답했다.

유재석은 "한번 통장 찍어봐라"라고 말하자, 이재는 "한국은 빨리 들어오는데 미국은 늦게 들어온다. 1년 정도 걸린다"고 웃었다.

넷플릭스 제공넷플릭스 제공
이밖에 최근 미국 인기 토크쇼 지미 팰런 쇼에 출연해 오드리 누나, 레이 아미와 함께 '골든' 무대에 오른 경험을 전하며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재는 '골든' 작사·작곡을 비롯해 '하우 잇츠 던'(How It's Done), '테이크다운'(Takedown), '유어 아이돌'(Your Idol) 등 '케데헌' OST 곡 작업에 다수 참여했다.

특히 '골든'은 미국과 영국 양대 팝 시장의 주목을 받으며 전 세계적으로 신드롬을 일으켰다. 이 과정에서 미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67년 역사상 처음으로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부른 노래 가운데 최장 기간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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