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제공이철우 경북도지사가 APEC 현장에서 한국과 경북 세일즈를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30일 경상북도에 따르면 이 지사는 지난 29일 APEC CEO서밋 개막식에 참석해 각국 정상, 세계적인 CEO들과 함께 경제 현안 관련 논의를 청취했다.
이 지사는 메타, 아마존 웹 서비스 등 글로벌 기업 CEO들의 키노트 세션을 직접 참관하며 세계 경제의 방향성을 공유했다.
이 지사는 행사 전후로 글로벌 기업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이야기하는 등 교류 확대에 직접 팔을 걷어붙였다.
특히 중국의 바이오헬스 기업관계자가 이 지사에게 비지니스 협력 의사를 밝히자, 이 지사는 포항과 의성, 안동으로 이어지는 바이오산업의 강점을 강조했다.
이 지사는 "APEC개최로 이제 경북은 더 이상 지방이 아니라 세계로 향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세계와 연결되는 혁신의 플랫폼으로 글로벌 기업인들에게 각인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이날 오후 황룡원에서 이철우 도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이 주최하는 글로벌 CEO 만찬을 진행한다. 이 자리에는 글로벌 기업 CEO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