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야구 한화 투타 전설 정민철(왼쪽)-장종훈. 연합뉴스
프로야구 한화 투타 전설 정민철(왼쪽)-장종훈. 연합뉴스 한화의 투타 전설이 26년 만에 우승에 도전하는 후배들을 위해 힘을 실어준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1일 오후 6시 30분부터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LG-한화의 한국 시리즈(KS) 5차전 시구와 시타자를 발표했다. 한화의 영구 결번이자 원클럽맨인 정민철, 장종훈이 시구와 시타를 맡는다.
			
		
23번을 달고 뛴 정민철과 35번의 장종훈은 한화가 우승을 차지한 1999년 KS 멤버다. 정민철은 당시 2경기에 나서 2승을 거뒀다. 장종훈은 단일 시즌 최초 40홈런을 달성하는 등 한화에서 굵직한 기록을 남겼다.
5차전 애국가는 보이그룹 NCT 멤버 도영이 부른다. 도영은 올해 6월 두 번째 솔로 앨범 '소어'를 발표해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