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시경. 에스케이재원 제공가수 성시경이 오랫동안 함께한 매니저로부터 배신당해 금전 피해를 본 것으로 드러났다.
소속사 에스케이재원㈜은 3일 공식입장을 내어 "성시경 전 매니저는 재직 중 업무 수행 과정에서 회사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를 한 것으로 확인되었다"라고 밝혔다.
내부 조사 결과,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해 정확한 피해 범위를 확인 중이며 현재 해당 직원은 퇴사한 상태라고도 설명했다.
이어 "관리, 감독 책임을 통감하며, 동일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내부 관리시스템을 재정비 중"이라며 "아티스트를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전했다.
마이데일리는 성시경과 10년 넘게 함께한 매니저가 업무 과정에서 금전 피해를 일으켜 최근 퇴사했다고 이날 오전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