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3시 38분쯤 대구 남구 대명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졌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대구 남구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졌다.
4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38분쯤 대구시 남구 대명동의 한 주택 2층에서 '탄 내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접수한 지 4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지만, 불은 이미 자연 진화된 상태였다.
이 불로 거주자인 60대 남성 A씨가 숨졌고,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487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A씨는 불이 난 안방이 아닌 거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화재 원인을 밝히기 의한 합동감식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면서 "오는 5일 A씨에 대한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