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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 '종자산업 혁신클러스터' 기재부 예타 대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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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김제공항 부지 R&D 거점 조성, 생산 물류 거점은 새만금 종자생명단지
2028년부터 5년 간 총 사업비 1738억 원 투입, 'K-시드밸리' 육성

새만금 종자생명단지 토지이용계획도. 김제시 제공새만금 종자생명단지 토지이용계획도. 김제시 제공
전북 김제에 글로벌 종자 생산·물류 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심의를 통과했다.
 
김제시는 '종자산업 혁신클러스터 조성사업'이 기획재정부 제10차 재정사업 평가위원회 심의에서 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종자산업 혁신클러스터 조성사업'은 백산면 구)공항부지에 첨단정밀육종연구센터, K-종자비즈니스센터 등 첨단연구·Biz 혁신 거점을 조성하고, 새만금 종자생명단지에 스마트 유통센터 등 글로벌 종자 생산·물류 거점을 만드는 것을 골자로 한다.
구)공항부지 토지이용계획도. 김제시 제공구)공항부지 토지이용계획도. 김제시 제공이 사업은 기후 위기와 선진국의 첨단 육종 투자 확대 등 변화하는 글로벌 종자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총사업비 1738억 원 중 국비 1683억 원을 지원받아 오는 2028년부터 2032년까지 5년 동안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김제시는 3차례에 걸쳐 사전 용역을 진행했으며, 지난 8월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신청했다.
 
향후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수행하는 예비타당성조사 결과에 따라 최종 통과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민간육종연구단지를 확장해 김제시를 명실상부한 종자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기 위한 첫 단추이자 새로운 시작점"이라며 "김제시를 K-종자의 심장으로 성장시켜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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