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제공 충북 청주시가 자율주행 수요응답형버스(DRT) '인공지능(AI) 콜버스'를 시범 운행한다고 5일 밝혔다.
DRT는 이용자가 원하는 곳에서 버스를 호출해 목적지까지 바로 이동할 수 있는 이동수단이다.
오송역 일원부터 조치원역까지의 구간에 모두 3대가 투입된다.
청주콜버스 모바일앱(바로 DRT)에서 경로를 설정하고 예약한 뒤 이용할 수 있다.
연말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내년 상반기 유료화된다.
시 관계자는 "오송역과 조치원역을 잇는 생활권의 접근성과 환승 편의가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