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이 죽변면 지역의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인 '죽변어울림센터' 개관식을 개최하고 있다. 울진군 제공경북 울진군은 지난 4일 죽변면의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인 '죽변어울림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개관식에는 손병복 울진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장과 도·군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발전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죽변어울림센터는 죽변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복지·문화·교육·돌봄 기능을 한 곳에 모은 복합생활SOC 거점시설로 만들어졌다.
총사업비 101억 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1994㎡에 연면적 2967㎡ 지상 5층 규모로 건립했다.
1층에는 실버식당·공유주방·카페가 2층은 죽변면 보건지소와 교육실, 3층에는 생활문화센터·방과후 돌봄센터·죽변면 노인회관, 4층은 사무국·마을관리 협동조합·회의실, 5층은 도심생활주택(10실)이 들어섰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재생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활력 있는 지역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