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광열 전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가 9일 춘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춘천시장 출마 선언문을 발표했다. 진유정 기자정광열 전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가 9일 춘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춘천시장 출마 선언문을 발표했다.
정 전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출마 선언문에서 "시민이 편하고 공무원이 자랑스러워 할 수 있는 시정을 만들겠다"며 "불필요한 문서, 회의, 과도한 의전을 줄이고 AI를 적극 도입해 민원 처리 속도가 10배 빨라지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어 "숨 쉬는 생활경제, 효율과 효과로 검증되는 경제 만들기, 춘천형 인프라 대 전환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정 전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공공예산에 의존하지 않고 민간과 협력하는 혁신형 인프라 투자모델을 도입하겠다"며 "행정복합타운, 도심주거지, 교통망 등 주요 거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수도권과 실질적으로 맞닿은 50만 시대를 대비한 도시의 골격을 선제적으로 확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