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혁교 정문. 군산대학교 제공국립군산대학교가 다음 달 3일 제10대 총장임용후보자선거를 실시한다.
군산대는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 관리를 위해 군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선거관리를 위탁해 선거의 중립성과 신뢰성을 확보했으며 오는 18일과 19일 후보자등록을 받는다고 전했다.
군산대 총장임용후보자선거는 온라인 투표방식으로 진행되며 1차 투표(오전 9시~11시)에서 유효투표 총수의 50% 이상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당일(오후 2시~4시) 결선투표를 실시하게 된다.
군산대는 선거인 투표 반영 비율은 교원 69%, 직원 22%, 조교 2%, 학생 7%로 구성원의 합의된 방식과 절차에 따라 총장임용추천위원회에서 결정됐다고 밝혔다.
군산대 총장임용추천위원회 강영숙 위원장은 "이번 제10대 총장임용후보자선거는 대학의 미래 비전과 혁신을 이끌 새로운 리더를 구성원이 직접 선택하는 중요한 절차"라며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거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