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건과학대 제공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13일 대학 강당에서 외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베트남과 미얀마, 몽골,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여러 나라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 50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는 다양한 레크리에이션과 체육 활동이 펼쳐졌다.
특히 행사 후에는 겨울철을 맞아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겨울옷 무료 바자회'가 마련됐다. 이 바자회에서 무료로 나눠진 의류와 방한용품 등은 이 대학 학생과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했다.
박용석 총장은 "앞으로 외국인 유학생들이 지역사회 속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