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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19~24일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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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6일 민어도 갯바위 고립자 3명을 구조하는 모습. 태안해경 제공지난 9월 6일 민어도 갯바위 고립자 3명을 구조하는 모습. 태안해경 제공
태안해경은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발령한다고 18일 밝혔다.

해경은 이 기간 조류 흐름이 강해지고 조석간만의 차가 크게 벌어지는 대조기가 이어져, 물때를 확인하지 않으면 갯바위나 갯벌에서 고립되거나 빠른 조류에 휩쓸리는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최근 해수 온도가 15도 안팎으로 떨어지면서 저체온증 위험도 커진 상태다.

해경은 대조기 기간 동안 대형 전광판과 재난 예·경보를 통해 예보제 발령 사실과 안전수칙을 집중 홍보하고, 23일까지는 곰섬갯벌·안흥외항 테트라포드·가경주항 모래톱 등 출입통제 구역에서 순찰과 계도,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해경 관계자는 "갯벌체험 시 물때 시간을 꼭 확인하고 2인 이상 함께 활동해야 한다"며 "또 갯바위, 방파제, 테트라포드 등 고립·익수 우려가 높은 장소에는 출입을 자제하고, 모든 연안활동 시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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