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제공충청북도와 청주시, 충북과학기술원이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 동안 청주오스코에서 충청권 최대 규모의 디지털 융합 축제인 'AI 페스타 2025'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AI 중심 충북, 미래를 여는 청주'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MS코리아와 KT, 에코프로 등 국내외 주요 혁신 기업과 기관 등 50여곳이 참여해 충북의 AI 산업 경쟁력과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충북이 그동안 추진해온 디지털 혁신 정책과 지역 기술 생태계 조성 노력을 집약해 선보이는 자리이다.
생성형 AI부터 반도체·제조 AI, 실감형 콘텐츠까지 다양한 기술을 한자리에 경험할 수 있다.
AI 반도체와 양자융합 등 글로벌 혁신 동향을 주제로 한 강연과 세미나, 간담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AI 작곡 체험, AI 이미지·영상 생성 체험, XR·로봇 기반 실감형 콘텐츠, 생활형 AI 서비스 체험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도 마련된다.
'AI 페스타 2025'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관람 등록할 수 있다.
고근석 충북과학기술혁신원장은 "이번 행사는 충북의 디지털 혁신 역량을 총체적으로 보여주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의 성장과 디지털 혁신 생태계 확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