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수변도시 조감도. 새만금개발공사 제공새만금개발공사가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의 첫 분양 대상인 근린생활시설용지 2필지와 단독주택용지 67필지를 시장에 공개한다.
새만금개발공사는 첫 분양하는 근린생활시설용지(8640㎡)와 단독주택용지(2만 242㎡)를 오는 21일부터 온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공고 개시 후 13일째 되는 날 개찰을 통해 낙찰자가 선정된다고 밝혔다.
새만금개발공사는 이번 분양은 새만금에서 처음으로 등장하는 주거용지 공급이며 수변도시 정주기반을 여는 기점으로 향후 상업·생활·인프라 구축의 핵심 축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만금개발공사는 이번 첫 분양을 향후 수변도시로 유입되는 민간자본과 인구 유입을 가속화하는 신호탄으로 보고 있으며 합리적 공급가격 제시와 투명한 입찰 추첨 방식 등을 통해 시장의 신뢰도와 호응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만금개발공사 나경균 사장은 "이번 첫 분양은 새만금 수변도시의 매립단계를 지나 실제 도시로 태어나는 순간이 될 것"이라며 "새만금 수변도시의 중심에 들어설 첫 세대를 맞이하기 위해 최고 수준의 기반 시설과 정주환경 조성에 속도를 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