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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김대우, 최성훈 등 7명 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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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은퇴한 오승환(왼쪽)이 은퇴 경기에서 김대우와 악수하는 모습 .삼성 라이온즈올 시즌 은퇴한 오승환(왼쪽)이 은퇴 경기에서 김대우와 악수하는 모습 .삼성 라이온즈
프로야구 삼성이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을 단행했다.

삼성은 21일 "사이드암 김대우, 좌완 이상민, 최성훈, 포수 김민수, 내야수 안주형, 공민규, 김재형과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미 삼성은 지난달 지난달 투수 송은범, 내야수 강한울, 오현석, 외야수 김태근, 주한울 등 5명을 방출한 바 있다.

김대우는 2011년 넥센(현 키움)에서 프로 데뷔해 1군 통산 386경기 27승 26패 2세이브 29홀드 평균자책점 5.73의 성적을 거뒀다. 그러나 올해 1군 2경기 출전에 그치며 칼날을 피하지 못했다.

다만 김대우는 2군에서는 16경기 1승 2패 2홀드 평균자책점 2.91의 성적을 냈다. 좌완 최성훈과 이상민은 각각 1군에서 299경기, 195경기에 출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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