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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1년 내 전보 618명…"행정 혼란, 전문성 저하 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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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청주시의원. 청주시의회 제공 정재우 청주시의원. 청주시의회 제공 
충북 청주시의 잦은 전보 인사로 행정 혼란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청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재우(오창) 의원이 21일 낸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보면 청주시 공무원의 1년 이내 전보 인원은 올해 618명에 달했다.
 
지난해(464명)보다 33% 증가한 규모다.
 
정 의원은 필수보직 기간을 최소 1년 이상, 원칙적으로 2년 이상 유지하도록 규정한 '지방공무원 임용령'을 근거로 행정 혼란과 전문성 저하 문제를 지적했다.
 
정 의원은 "1년 내 전보가 관행처럼 반복되다 보니 전문성이 쌓이기는커녕 인수인계 반복 등 행정서비스 품질 저하로 이어지고 있다"며 "전보 기준을 재점검하고, 행정의 연속성과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는 인사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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