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학교가 운영 중인 울산탄소중립지원센터와 환경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인 ㈜블루윙모터스는 21일 울산과학대 서부캠퍼스에서 울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산과학대 제공울산과학대학교가 운영 중인 울산탄소중립지원센터와 환경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인 ㈜블루윙모터스가 울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1일 울산과학대 서부캠퍼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유승민 울산탄소중립지원센터장, 김민호 ㈜블루윙모터스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대응을 도모하고 지역 환경 현안을 해결하는 데 적극 나선다.
특히 K-모빌리티 분야(유류이륜차 전동화) 공동 사업을 발굴 등 실질적인 탄소 감축을 위해 협력한다.
유승민 울산탄소중립지원센터장은 "민간 기업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지역 탄소중립 정책이 결합해 지속가능한 도시 모델을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김민호 ㈜블루윙모터스는 대표는 "친환경 모빌리티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울산시가 제시하는 탄소중립 비전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울산과학대는 2022년 울산탄소중립지원센터 1기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울산과학대 서부캠퍼스 산학협력관에 탄소중립지원센터를 설치했다.
이어 2기 운영기관으로 선정되면서 5년간 사업비 20억 원의 지원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