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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RISE, 사업 추진상황 점검·컨설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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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 대학·141개 과제 대상… RISE 다년도 사업 안정화 점검

광주테크노파크 전경. 광주테크노파크 제공광주테크노파크 전경. 광주테크노파크 제공
광주RISE센터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추진상황 점검과 컨설팅에 들어갔다. 사업 도입 첫 해를 맞아 각 대학의 사업 추진 체계를 점검하고, 중장기 성과 창출 기반을 조기에 다지겠다는 취지다.

16일 광주테크노파크 등에 따르면 RISE 사업은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추진되는 중장기 사업이다. 광주에서는 지역 내 대학 17곳이 참여하고 있다.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해 지역이 키우는 대학·대학이 살리는 지역을 구현하기 위해 광주시·광주RISE센터·각 대학이 협력하고 있다.

이번 추진상황 점검은 지난 11일 시작돼 오는 17일까지 진행된다. 대상은 17개 대학이 수행 중인 141개 과제로, 현재 추진 단계에서 관리되는 사업 규모는 약 826억원 수준이다. 이는 RISE 다년도 사업 가운데 현 시점에서 점검 대상이 되는 과제를 기준으로 한 규모다.

점검 내용은 대학의 사업 추진 체계 적절성·컨소시엄 취지에 맞는 참여대학 간 과제 추진 여부·성과 달성도·예산 집행 적절성 등이다. 사실상 RISE 사업 전반에 대한 종합 점검이다.

특히 15일부터 시작된 대면 컨설팅은 오는 17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중앙·지역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가 대학별 추진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개선·보완이 필요한 사항을 중심으로 집중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광주RISE센터 김보현 센터장은 "이번 점검은 단순한 평가 절차가 아니다"며 "RISE 사업 도입 첫 해인 만큼 각 대학의 추진 방향을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을 조기에 개선해 중장기적으로 실질적인 성과 창출로 이어지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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