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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체육회, 근대5종 간판 '전웅태' 영입 "아시안게임 전폭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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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근대5종 역사상 첫 메달 수확한 '전웅태' 강원체육회 영입
도체육회 "2026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지원 총력"

2024파리올림픽 근대5종 남자 결승선 펜싱 경기에 나선 전웅태. 베르사유=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YA 황진환 기자2024파리올림픽 근대5종 남자 결승선 펜싱 경기에 나선 전웅태. 베르사유=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YA 황진환 기자
대한민국 근대5종 첫 올림픽 메달리스트인 전웅태(사진) 선수가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 품에 안겼다.

강원도체육회는 2026년 시즌을 기점으로 근대5종 종목의 전웅태 선수를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전웅태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2023년 열린 항저우 대회에서 아시안게임 2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하며 근대 5종 종목의 간판 스타로 떠올랐다.

특히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는 동메달을 획득, 대한민국 근대5종 역사상 처음으로 첫 메달을 수확하며 기량을 입증하기도 했다.

전웅태 선수 영입에 앞서 도체육회는 지난해부터 선수 영입을 위해 과감하게 투자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도체육회가 영입한 이은지(수영) 선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대회 신기록과 금메달 2개를 석권하며 결과물을 만들어 냈다.

같은해 영입된 엄도현(체조) 선수도 여자체조팀이 출전한 전국체전에서 2연패와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각각 수확하며 성과를 거뒀다.

양희구 강원도체육회장은 "전웅태 선수는 단순한 메달리스트를 넘어 근대5종 종목을 국민에게 알린 스포츠 영웅"이라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3연패에 도전하고 있는 전웅태 선수를 위해 전폭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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