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용재 장학회 이사장, 장학금 수혜 학생들. 이문재 교장. 순천중고등학교총동창회 제공순천중고등학교총동창회(회장 김길성, 금호보석 대표) 장학회가 31일 순천고교 재학생 14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성적우수 및 일취월장 장학금, 사회배려자 특별장학금, 운동부 장학금, 예체능 인재장학금(동아리, 대내외우수인재) 등 재학생 140명에게 6천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순천중고 총동창회장학회는 지난 3월 성적우수 신입생 선행학습 지원금과 인재육성활동 세미나 초청강사 지원금 등을 지급했으며, 2006년부터 올해까지 14억 5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총동창회 서용석 사무총장은 "장학금 전달식에 이문재 순천고등학교 교장과 임대홍 교감, 서윤동 교무부장, 교사, 전교생들이 함께 하면서 따뜻한 격려가 됐다"고 전했다.
김용재 순중순고총동창회 장학회 이사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면학과 체육특기 등 기량을 발휘해 준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총동창회 차원에서 지속적인 후원을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