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의 한 어린이공원 인근에서 흉기를 휘둘러 2명을 다치게 한 1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다.
4일 서울 관악경찰서는 전날(3일) 살인미수 혐의로 A군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법원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영장을 발부했다.
A군은 지난 1일 오후 2시 30분쯤 관악구의 '무궁화 어린이공원' 입구에서 79세 여성과 18세 남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A군은 범행 직후 도주했으나 신고 10여 분 만에 사건 현장에서 인근에서 긴급체포 됐다.
피해자들은 각각 머리와 손목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