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계룡교육지원청 홈페이지 캡처충남 논산지역 중학교 배정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해 학생 254명을 대상으로 재배정 추첨이 이뤄진 사실이 알려졌다.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9일 중학교 배정 추첨을 실시하고 배정 결과를 학부모들에게 발송했는데, 이틀 만인 31일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재추첨을 진행했다.
1차 추첨 당시 논산의 여자중학교 두 곳의 정원이 잘못 입력된 것인데, 한 중학교에는 실제 신입생 정원보다 많은 인원이, 다른 중학교에서는 실제 정원보다 적은 인원이 입력돼 배정이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교육지원청은 재배정을 실시했는데 일부 학생이 1차 배정 때와 다른 학교를 배정받으면서 이틀 만에 학교가 달라진 학생과 학부모들 사이에서 반발이 나오는 상황이다.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누리집에 사과문을 게시하고 "이번 중학교 재배정으로 불편과 혼란을 겪은 학생과 학부모들께 다시 한번 깊은 사과를 드린다"고 밝혔다.
교육지원청은 "앞으로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배정 절차 전반을 면밀히 점검하고, 보다 신중하고 책임 있는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