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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호 진보당 도당위원장, 제주지사 선거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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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안 쓰는 선거, 정책 평가받는 선거 시작"

김명호 진보당 도당위원장 제주지사 선거 출마 기자회견 모습. 고상현 기자김명호 진보당 도당위원장 제주지사 선거 출마 기자회견 모습. 고상현 기자
6·3지방선거를 앞두고 김명호 진보당 도당위원장이 제주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김명호(58) 진보당 제주도당위원장은 7일 도의회 도민카페에서 도지사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돈 안 쓰는 선거, 정책으로만 평가받는 선거를 제주에서 시작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김 후보는 "지금까지 제주 정치는 선거 때 돈을 쓰고 당선 뒤에 개발과 특혜로 되갚는 구조였다. 그 결과는 난개발과 가계위기, 청년 유출, 노동 빈곤 등의 문제로 이어졌다"라고 진단했다.
 
이어 "정치는 도민 삶을 바꾸는 수단이지, 돈과 인맥으로 권력을 사고파는 시장이 아니다. 진보당은 공천비리 없는 정당으로 특혜와 부패 정치를 제주에 발붙이지 못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를 위해 △경조사·향응·금품 제공 전면 거부 △불필요한 현수막·홍보물 최소화 △후원금·선거비용 투명 공개 △공천비리 원천 차단 등 '돈 안 쓰는 선거' 5대 원칙도 제시했다.
 
김명호 진보당 도당위원장 제주지사 선거 출마 기자회견 모습. 고상현 기자김명호 진보당 도당위원장 제주지사 선거 출마 기자회견 모습. 고상현 기자
'진보 도지사'를 자청하며 도민 살림살이를 어떻게 되살릴지 정책선거를 하겠다고 했다.
 
김 후보는 "노동자와 농민, 서민의 호주머니가 두둑이 채워져야 제주 내수경제가 활발히 살아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돈이 도는 민생경제의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진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전국 최고 수준의 비정규직 비율과 전국 최저 수준의 노동자 실질소득, 이 구조를 반드시 바꾸겠다. 또 공공부문과 돌봄노동자 등 생활임금 적용 대상도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이밖에 △조례 제정을 통한 택배 추가배송비 문제 해결 △제주형 통합돌봄 2.0 시행과 돌봄 부지사 임명 △농민수당 인상과 기후재난 지원금 제도 도입 △공공임대주택 확대 등을 공약했다.
 
한편 이날 출마 선언 기자회견에는 지난해 11월 과로노동에 시달리다 사고로 숨진 쿠팡 새벽배송 기사 故 오승용 씨 아내와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 양영수 도의원이 참석해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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