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보아. 보아 인스타그램가수 보아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는 소감을 밝혔다.
보아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본인의 활동명인 보아(BoA)라고 쓰인 조형물 사진을 올렸다. 해당 조형물은 '반품'과 'THANK YOU'라는 테이프로 감싸져 있다.
함께 올린 글에서 보아는 "아낌없이 주고받은 만큼, 미련 없이 떠납니다. 함께한 시간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빛나는 에스엠엔터테인먼트를 응원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SM은 보아와의 전속계약이 2025년 12월 31일 부로 종료됐다고 알렸다. 보아는 초등학교 6학년 시절이던 지난 1998년 SM에 발탁돼 노래, 춤, 외국어 등 다양한 방면의 트레이닝을 거쳐 2000년 8월 25일 데뷔했다.
열다섯 살, 만 13세라는 어린 나이에 데뷔하는 여성 솔로 가수가 드물었기에 보아를 향한 관심은 대단했다. 또한 보아는 일찍부터 일본 시장에 진출했고, 여러 싱글과 앨범을 오리콘 차트 정상에 올려 K팝의 새 장을 열었다.
'넘버 원'(No.1) '아틀란티스 소녀'(Atlantis Princess) '마이 스위티'(My Sweetie) '발렌티'(VALENTI) '마이 네임'(My Name) '걸스 온 탑'(Girls On Top) '온리 원'(Only One) '키스 마이 립스'(Kiss My Lips) '베터'(BETTER)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보아는 지난해 데뷔 25주년을 맞았다.
한류 열풍의 주역인 '아시아의 별'이자 SM의 간판 아티스트였던 보아가 오랫동안 동행한 SM을 떠나면서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