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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9일부터 한미연합연습…기동훈련은 작년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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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브리핑 "동맹의 연합방위태세 강화,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 준비"

육군 제공육군 제공
한미 양국은 정례 연합군사연습인 FS(자유의 방패) 연습을 다음달 9일~19일 시행할 예정이다.
 
한미 군 당국은 25일 국방부에서 공동브리핑을 갖고 "이번 FS연습은 한미가 연례적으로 실시하는 방어적 성격의 연습"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미는 "최근 전훈 분석 결과와 도전적 전장 환경 등 현실적인 상황을 연습 시나리오에 반영함으로써 '연합·합동전영역작전'을 포함한 한미동맹의 연합방위태세 강화와 한미가 합의한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전환 준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미는 또, "연합연습 기간에 연습 시나리오와 연계된 대한민국 방위에 필수적인 동맹의 훈련(Warrior Shield·전사의 방패)을 실시함으로써 실전성과 전투준비태세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사의 방패' 훈련은 FS연습 기간에 실시되는 야외기동훈련으로 작년 수준에서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지난해 8월 '을지 자유의 방패'(UFS) 연합연습 때 야외기동훈련 40여건 중 절반만 실시하고 나머지는 연말까지 분산 실시했다.
 
정부는 이런 기조를 이어가며, 오는 4월 초 미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예상되는 동북아 긴장 완화 국면에서 북한을 대화로 끌어내기 위해 북한을 가능한 자극하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군 당국은 이에 따라 FS 기간 중 야외기동훈련 최소화와 연중 분산 실시를 미군에 타진했지만, 우리 측으로선 기대에 다소 못 미치는 답변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유엔군사령부는 이번 연습에 유엔사 회원국들을 참가시킬 예정이며, 중립국감독위원회는 정전협정 준수 여부를 관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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