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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와 자던 6살 손자에 둔기 휘두른 할아버지…현행범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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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6살 손자에게 둔기를 휘두른 할아버지가 경찰에 붙잡혔다.

25일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쯤 부천 원미구 자택에서 50대 남성 A씨가 둔기로 6세 B군을 위협하고 있다는 가족의 112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으며, B군은 자신의 조모와 함께 잠을 자기 위해 누워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가족 진술을 토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으로,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과에서 사건을 담당하기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10세 이하 아동 사건은 지방청에서 직접 수사하게 된다"며 "아직 A씨 조사가 이뤄지지 않아 혐의점을 단정 지을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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