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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추가 피해자 3명 확인…특수상해 혐의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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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상해·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
김소영 음료 먹고 기절한 남성 3명
그중 최근 피해 2명 모발서 약물 검출

연합뉴스연합뉴스
'약물 연쇄살인' 혐의로 재판을 받는 김소영(20)에게 또 다른 남성들이 피해를 입은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김소영에 추가 혐의를 적용해 송치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19일 김소영을 특수상해와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김소영은 피해자 3명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한 남성은 지난해 10월 25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식당에서 김소영과 함께 와인을 마시다 쓰러졌다. 다른 20대 남성은 지난 1월 초 종로구 모텔에서 기절했다. 또 30대 남성은 지난 1월 24일 새벽 강북구 수유동 노래방에서 의식을 잃었다. 3명 모두 다행히 의식을 되찾아 목숨을 구했다.
 
이 중 종로구 모텔과 강북구 노래방에서 기절했던 2명의 남성의 머리카락에서 기존 피해자들과 같은 종류의 약물이 검출됐다. 앞서 김소영은 향정신성의약품인 플루니트라제팜과 디아제팜 등을 치사량을 초과해 다른 남성들에게 먹여 살해했다. 지난해 10월 의식을 잃었던 남성은 시간이 오래 지나 약물이 검출되지 않았다.
 
김소영에게 음료를 받아먹고 기절한 피해자는 총 6명이다. 앞서 김소영은 살인과 특수상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지난 10일 구속 기소됐다. 지난해 12월 14일 경기 남양주 카페에서 20대 남성에게 약물이 든 피로회복제를 건네 이틀간 의식을 잃게 한 혐의와, 지난 1월 28일과 지난달 9일 만난 남성들에게 강북구 수유동 모텔에서 약물을 건네 연달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소영 변호를 맡던 국선변호인은 기소 엿새 만인 지난 16일 사임 의사를 밝혔다. 현재는 새 국선변호인이 배정됐다. 김소영의 첫 재판은 다음 달 9일 서울북부지법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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