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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축구협회장 "월드컵은 출전, 단 미국은 보이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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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축구협회장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출전 의사를 확인했다.

20일(한국시간) 이란 파르스 통신에 따르면 메흐디 타지 이란축구협회장은 "미국은 보이콧하겠지만, 월드컵은 보이콧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월28일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이 발발하면서 이란의 월드컵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이란축구협회는 월드컵 불참을 시사하기도 했지만, 이후 참가 쪽으로 무게가 기울었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축구 국가대표팀은 월드컵에서 환영받지만, 나는 그들이 거기에 있는 것이 그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적절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고, 이란은 미국 외 지역에서의 경기를 원했다.

이란은 벨기에, 이집트, 뉴질랜드와 G조에 묶였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에서 1, 2차전,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3차전을 치르는 일정이다.

멕시코의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대통령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동의한다면 이란의 경기를 멕시코에서 치르는 것은 문제가 없다"고 환영했다. 하지만 FIFA는 "모든 참가국이 2025년 12월6일 발표된 경기 일정에 따라 경기를 치르길 기대한다"고 경기 장소 변경을 반대했다.

FIFA 잔니 인판티노 회장도 20일 회의를 마친 뒤 "우리는 일정이 있다. 곧 48개 출전국이 확정될 예정이고, 월드컵이 예정대로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AP통신은 "월드컵 개막이 불과 3개월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경기 장소를 변경하는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라면서 "만약 조별리그 경기 장소가 변경되더라도, 이후 토너먼트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이란과 미국(D조)이 각 조 2위를 하면 7월3일 텍사스주 알링턴의 AT&T 스타디움에서 맞붙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파르스 통신에 따르면 이란은 3월 튀르키예에서 나이지리아, 코스타리카와 평가전을 치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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