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감 다자대결 지지율. 미디어토마토 제공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두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부산시교육감 선거에서는 김석준 현 교육감이 가장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부산CBS가 (주)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27~28일 부산지역 유권자 1천명을 대상으로 차기 부산시교육감 선거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나타났다.
조사 결과 김석준 현 부산시교육감이 27.6%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다른 후보들을 월등히 앞서 갔다. 전호환 전 부산대학교 총장은 10.0%, 정승윤 전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이 8.6%, 최윤홍 전 부산시교육청 부교육감은 6.9%로 오차범위 내 접전이었다.
지지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23.8%, 잘 모르겠다는 응답도 18.9%를 기록해 43%에 가까운 유권자가 아직 지지 후보를 결정하지 못했다. 4명 외의 다른 인물 지지율도 4.1%를 보였다.
김석준 교육감은 다른 후보들에 비해 모든 연령 층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다. 그는 특히 50대에서 34.7%를 얻어 자신의 지지층 가운데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전호환 전 부산대 총장은 70세 이상(14.7%)에서, 정승윤 전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은 60대(12.2%)에서, 최윤홍 전 부교육감은 30대(10.4%)에서 선전했다.
부산을 서부산권과 중부산·동래권, 동부산권, 원부산권으로 나눠 분석한 결과 김석준 교육감은 모든 권역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다. 그 중에서도 서부산권에서 34.2%를 기록해 자신의 지지층 가운데 서부산권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얻은 것으로 나타냈다.
전호환 전 총장은 동부산권, 정승윤 전 국민권익위 부위원장은 원부산권, 최윤홍 전 부교육감은 서부산권이 자신의 지지층 가운데 가장 높은 지역으로 나타났다.
부산시교육감 이념 선호도. 미디어토마토 제공후보 선호도는 진보와 보수 성향 오차범위 내 접전진보 성향 후보에 대한 선호도는 39.4%, 보수 성향 후보에 대한 선호도는 37.8%로 나타났다. 선호도 격차는 1.6%p에 불과해 오차 범위 내 박빙이었다. 진보 성향 지지는 40대에서, 보수 성향 지지는 70세 이상에서 두드러졌다. 보수 성향은 18~29세에서도 70세 이상 다음으로 높았다.
부산교육청 역점 분야. 미디어토마토 제공응답자들은 차기 교육감이 가장 중점을 둬야 할 사안으로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32.3%)'을 첫 번째로 꼽았고 다음으로 'AI 등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 '교육 격차 해소', '진로 교육' 등을 선택했다.
정당 지지도 민주당·국민의힘 경합
이번 조사에서는 정당 지지도와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도 조사됐다.
정당 지지도. 미디어토마토 제공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41.5%, 국민의힘 지지율은 36.4%로 오차 범위 내 접전이었다. 개혁신당은 3.0%, 조국혁신당은 1.7%, 진보당은 1.3%로 나타났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지지도. 미디어토마토 제공대통령 국정운영 지지도 긍정적대통령 국정운영 지지도는 긍정 54%(매우 잘함 37.6%, 잘하는 편 17.2%), 부정 34.5%(매우 잘못함23.7%, 잘못하는 편 10.7%)로 긍정 평가가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했다. 40대, 50대, 60대에서 긍정 평가가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했고 지역별로는 서부산권과 원부산권, 중부산·동래권에서 긍정 평가가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했다.
이번 조사는 부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무선ARS 방식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