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지사에 출마하는 민주당 이원택 국회의원이 1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최명국 기자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경선에 나서는 이원택 의원(군산·김제·부안을)은 1일 "지역 경제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20조원 메가펀드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전북의 자본이 지역 기업과 사람에게 피처럼 도는 자생적 환경을 만들어야 경제 대전환이 가능하다"며 "전북 자본이 투자를 결정하고 주도하는 자본 선순환 시대를 열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공약은 5조원 전북미래성장펀드와 15조원 국민성장펀드 유치라는 두 개의 엔진으로 지역 경제를 끌어올리는 것이 핵심"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그동안 전북은 토종 투자운용사 없이 외부 자본에 의존해 왔고 성장의 과실은 고스란히 밖으로 빠져나갔다"며 "이 구조부터 바꾸겠다"고 했다.
이어 "낡은 외발적 발전 시대를 끝내고 흔들리지 않는 전북의 힘으로 대전환을 이뤄내는 새 역사를 도민과 함께 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