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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영덕 풍력발전소 '압수수색'…군유지 내 14기 전면 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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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풍력발전기 화재. 독자 제공영덕풍력발전기 화재. 독자 제공
화재로 근로자 3명이 숨진 영덕 풍력발전소 사고와 관련해 경북경찰이 6일 ㈜영덕풍력발전소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경북경찰 수사관들은 관계자 PC 등을 확보해 화재 방지 및 대피 조치 등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조치가 제대로 이행되었는지 등을 면밀히 살펴볼 방침이다.

사고가 난 풍력발전기에 대한 현장 감식은 아직 절차상 이유로 실시되지 않고 있다.

경찰은 날개 균열 보수 작업 중 발생한 사망사고 원인과 책임 소재를 규명하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지난 2월 발생한 영덕풍력발전기 꺾임 사고. 경북소방본부 제공지난 2월 발생한 영덕풍력발전기 꺾임 사고. 경북소방본부 제공
한편, 영덕군과 영덕풍력발전단지 운영사는 군유지에 있는 14기의 풍력발전기를 1년 내에 모두 철거하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대부 계약 갱신일인 이날 철거를 전제로 계약을 1년 연장했다. 이에 따라 운영사는 최근 두 달 사이에 연이어 사고가 난 풍력발전기 2기를 포함해 14기를 내년 4월 6일까지 차례로 철거할 방침이다.

풍력발전단지 운영사는 2005년 준공 이후에 5년 단위로 영덕군과 대부계약을 맺고 이용해 왔다.

또, 사유지에 건립된 10기에 대해서는 지난해 하반기에 인허가 절차를 밟아 새로운 설비로 교체하고 있다. 이미 3기를 철거했고 나머지 7기도 차례로 철거한 뒤 7기를 새로 건립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23일 영덕풍력발전단지의 풍력발전기 19호기에서 불이 나 발전기서 수리하던 작업자 3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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