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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나라 살림 14조 원대 적자…세수 증가에 소폭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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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예산처 9일 재정동향 4월호 발표
2월 누계 총수입 121조6천억 원…총지출 128조7천억 원
관리재정수지 14조 원 적자…1년 전보다 3조9천억 원 개선

연합뉴스연합뉴스
지난 2월 나라 살림이 14조 원대 적자를 기록했다.
 
9일 기획예산처가 발표한 '재정동향 4월호'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누계 총수입은 121조6천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8조6천억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산 대비 진도율은 18%로 지난해(16%)보다 2%포인트(p) 높아졌다.
 
국세 수입의 경우 소득세와 부가가치세, 증권거래세가 증가하면서 1년 전보다 10조 원이 늘어난 71조 원으로 집계됐다.
 
세외수입은 14조5천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조3천억 원 늘어났고 기금 수입은 36조1천억 원으로 3조3천억 원 증가했다.
 
2월 누계 총지출은 128조7천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2조 원 늘었다. 진도율은 17.7%이다.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는 7조1천억 원 적자였다. 지난해 같은 기간 13조7천억 적자에서 6조6천억 원 적자를 줄였다.
 
통합재정수지에서 국민연금 등 4대 보장성 기금을 차감해 정부의 실질적인 재정상태를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는 14조원 적자로 나타났다. 17조9천억 적자였던 1년 전에 비해 적자 폭이 3조9천억 개선됐다.
 
지난 2월 중앙정부 채무는 전월 대비 26조5천억 증가한 1312조5천억 원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국고채 발행 규모는 21조2천억 원으로 집계됐다. 3월 국고채 금리는 중동지역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국제유가 급등, 인플레이션 우려 등으로 한 달 전보다 상승했다.
 
1~3월 국고채 발행량은 61조5천억 원으로 연간 총 발행한도의 27.2%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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