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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 팀에서 나온 MVP' 이정현, 프로 5년 차에 최고의 별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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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KBL 제공이정현. KBL 제공
이정현(소노)이 프로농구 최고의 별로 우뚝 섰다.

이정현은 9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시상식에서 총 117표 중 106표를 획득, 정규리그 MVP에 올랐다.

LG가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지만, MVP는 이정현에게 향했다. 소노의 성적은 정규리그 5위. 역대 MVP 가운데 세 번째로 낮은 순위 팀에서 나온 MVP다. 앞서 2008-2009시즌 7위 KT&G에서 주희정, 2019-2020시즌 KT에서 허훈(KCC)을 MVP로 배출했다.

이정현은 이번 시즌 49경기 평균 33분55초 18.6점(전체 5위) 5.2어시스트(전체 6위) 2.6리바운드 1.4스틸(전체 7위)를 기록했다. 경기 당 3점슛 2.4개 성공은 전체 3위다.

표심은 이정현에게 쏠렸다. 이정현은 106표를 휩쓸었다. 유기상(LG)은 7표. 득표율은 90.6%였다. 역대 8번째로 득표율 90%를 넘어선 MVP다. 이정현은 2021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3순위로 당시 오리온 입단 후 프로 5년 차에 MVP를 수상했다.

감독상은 LG 조상현 감독에게 돌아갔다. 앞선 3시즌 동안 정규리그 2위를 기록했던 조상현 감독은 LG를 12년 만에 정규리그 정상에 올려놓으면서 첫 감독상을 받았다. 조상현 감독은 98표를 얻으면서 13표의 정관장 유도훈 감독을 제쳤다.

LG는 외국선수 MVP도 가져갔다. 아셈 마레이가 97표를 얻어 20표의 자밀 워니(SK)를 따돌렸다. 마레이 역시 처음으로 외국선수 MVP를 수상했다.

소노는 이정현의 MVP와 함께 신인선수상도 챙겼다. 케빈 켐바오가 105표를 획득, 6표의 강성욱(KT)을 제치고 신인선수상 주인공이 됐다. 켐바오는 지난 시즌 KBL에 데뷔했지만, 23경기 출전에 그쳐 신인선수상 수상 자격을 유지했다. 아시아쿼터로는 2022-2023시즌 론제이 아바리엔토스(당시 현대모비스, 2024-2025시즌 조엘 카굴랑안(당시 KT)에 이은 세 번째 수상이다.

베스트 5로는 MVP 이정현과 마레이 외 워니, 이선 알바노(DB), 그리고 안영준(SK)이 뽑혔다. 이정현이 113표, 마레이가 112표, 워니가 102표, 알바노가 99표를 받았다. 안영준은 38표를 기록, 32표의 유기상을 따돌렸다. 베스트 5는 포지션 구분 없이 선정됐다.

식스맨상의 주인공은 루키 에디 다니엘(SK)이었다. 에디 다니엘은 73표를 얻어 38표의 한승희(정관장)과 경쟁에서 승리했다.

기량발전상은 서명진(현대모비스)의 몫이었다. 서명진은 54경기에 모두 출전하면서 출전시간(32분33초), 득점(12.8점), 어시스트(4.8개), 리바운드(2.6개), 스틸(0.9개) 모두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서명진은 심판과 심판위원회에서 선정하는 이성구 페어플레이상도 수상했다.

각 구단 감독 및 기술위원회가 선정하는 최우수수비상은 마레이가 거머쥐었다. 외국선수 최초 최우수수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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