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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맛 처음" 순창 고추장·막걸리에 빠진 외국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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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장류 벨트 미식관광 프로그램' 성황
미국·프랑스·이탈리아 10개국 외국인 참여

순창 '장류벨트 미식관광 프로그램'에 참여한 외국인들. 순창군 제공순창 '장류벨트 미식관광 프로그램'에 참여한 외국인들. 순창군 제공
전북 순창군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장 담그기'를 중심으로 한 '장류벨트 미식관광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1차, 17일부터 19일까지 2차로 나뉘어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미국과 프랑스, 이탈리아 등 10개국에서 참가한 외국인들은 순창고추장민속마을과 발효테마파크, 경천·양지천 일대를 방문해 한국 발효문화를 체험했다. 장 담그기 체험에서는 식품 명인의 지도 아래 전통 재료로 고추장을 만드는 과정을 경험하며 발효문화의 깊이를 느꼈다.

막걸리 빚기 체험과 향토 음식 시식도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순창고추장불고기와 순창삼합 등 지역 음식을 맛보고 '순창농요 금과들소리' 체험과 전통 농기구 체험에도 참여하며 한국의 생활문화와 공동체 문화를 익혔다.

순창고추장 만들기를 처음 경험한 이탈리아 출신 참가자 카리키니(21)씨는 "마트에서 사 먹던 고추장과는 맛은 물론 색감까지 다르다"며 "순창 고추장이 특히 인상 깊고 입맛에도 잘 맞는다"고 말했다. 막걸리 빚기 체험에 참여한 프랑스 출신 레티시아 게스키에르(25)씨는 "누룩과 쌀이 발효를 거쳐 술로 완성되는 과정이 매우 신기했다"며 한국 발효문화의 독창성에 놀라움을 나타냈다.

순창군 관계자는 "장 문화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미식관광을 글로벌 관광 자원으로 적극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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