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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질자원연, 베트남과 희토류 협력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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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종 KIGAM 부원장(오른쪽)과 관계자가 MOU 체결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자연 제공이명종 KIGAM 부원장(오른쪽)과 관계자가 MOU 체결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자연 제공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지질광물국(VDGM)과 희토류(REEs) 자원 분야 공동연구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자연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2023년 양 기관 간 체결된 양해각서를 기반으로 추진되는 후속 조치로, 협력 범위를 구체화하고 실질적인 공동연구 추진을 위한 실행 단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희토류의 전략적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베트남 내 이온흡착형 희토류 광상 공동 탐사, 희토류 선광 및 추출(제련) 기술 공동 연구, 지질·광물 데이터 및 연구 성과 공유 및 전문가 교류, 공동 워크숍 및 기술 회의 개최 등을 추진한다.

탐사부터 선광·추출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기술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자원화 기술과 고부가가치 활용 기반을 공동으로 마련할 계획이며, 향후 실행계획(TOR)을 수립해 협력을 구체화하고 2027년부터 공동연구를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베트남은 약 60종의 광물을 보유한 자원 부국으로, 특히 희토류 매장량이 풍부한 국가로 평가받고 있으나, 선광·제련 등 기술적 한계로 인해 자원 개발의 부가가치 창출은 제한적인 상황이다. 이번 협력은 베트남의 자원 잠재력과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의 탐사 및 자원 활용 기술 역량을 결합해 상호보완적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은 산업통상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의 산업통상협력개발지원사업(ODA)으로 추진되는 '베트남 핵심광물 공급망 기술협력센터 조성' 사업의 출범선언과 연계돼 추진됐다. 이번 사업은 베트남 하노이에 핵심광물 기술협력 거점을 조성하고 선광 및 제련 기술 협력, 연구 인프라 구축, 전문 인력 양성, 기업 협력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양국 간 공급망 안정화를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권이균 원장은 "핵심광물은 미래 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필수 기반으로,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를 위한 국제 협력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베트남과의 협력을 통해 자원 확보와 기술 경쟁력을 함께 높이고, 글로벌 핵심광물 협력의 새로운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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